비내리던 밤
Fed-MicronFuji X-TRA 400

3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걸어가는,환승구간.무더운 날이었다.환승통로는 마치 크리스마스의 명동처럼 사람으로 꽉찼고,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습하고 무더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짜증으로 가득찬 8월의 크리스마스라니,그럼에도 불구하고이방인들은 이순간을 신기한듯 카메라에 담는다.한무리의 외국인에게그 순간은이국적인 공간에서 만나는이색적인,삶의 이벤트였으리라.Fed-micronKodak BW400CN
음.뭐가 그리 좋은지.베시시 웃는 규일.Fed-MicronKodak BW400CN
퇴근길,종종 마주치는 나의 반영,혹은 당신의 반영.Fed-MicronKodak BW400CN